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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나다_이재효의 자연미학

sosoart 2019. 3. 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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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나다_이재효의 자연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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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2018 모란미술관 기획 <자연을 만나다_이재효의 자연미학>
■ 전 시 기 간  : 2018.09.14(금) ~ 11. 25(일) 
■ 장        소 : 모란미술관 실외전시장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 목적 및 의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점점 자연과 멀어지고 있다. 물론 자연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그러한 자연은 여행지나 관광지로서의 자연일 뿐 가장 본래적인 의미에서 말할 수 있는 생태적 자연은 아닌 것이다. 실상 자연은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 인간은 논리적, 윤리적, 문화적 존재일 뿐만 자연적 존재이다. 우리의 몸이 바로 자연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연은 더 이상 단순한 대상이나 객체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와 깊이 연루된 것이다. 인간의 정신활동으로서의 예술에서 자연은 본질적이다. 이재효는 이러한 자연의 생성과 소멸을 소박하게 긍정하면서 작업을 해 온 작가이다. 그는 나무, 돌, 나뭇잎 등과 같은 자연의 재료를 인위적으로 변용하는 작업을 거쳐 ‘또 다른 자연’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의 목적은 자연이 예술로 표현될 때 드러나는 자연미학을 이재효의 작업에서 읽어내는데 있다.  





■ 전시내용 및 구성


- 전시 내용: 이재효의 작품에는 나무와 못으로 결합된 구 형태가 많다. 구 형태가 아닌 작품들도 있지만, 크게 볼 때 구 형태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구형은 모든 자연의 형태들 중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원형적인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업과 구의 형태에 대한 조형적 모색이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가늠해 볼 것이다. 이재효의 작업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드로잉에서부터 자연의 산물을 조형적으로 재현하는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예술로 구현된 자연의 변용이 다층적이고 복합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자연의 예술적 이행이 작품에 어떻게 전개되고 있고, 자연을 대하는 작가의 작업 태도 그리고 그 태도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전시의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또한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예컨대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 ‘자연에서 예술을 발견하기 프로그램’ 등을 전시 기간 중에 실행할 것이다.       






이재효의 조각에 나타난 자연미학

임성훈(미학, 미술비평)

자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간단히 답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해 보이는 것은 자연이 단순히 물리적으로만 이해되는 것은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파악된다는 점이다. 자연은 인간과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일 수 없다. 한 예로, 우리의 몸을 보자. 우리의 몸 또한 자연이 아닌가. 그런데 몸은 생물학적 자연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문화적 자연이기도 하다. 우리는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문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행위는 문화적이다. 자연의 몸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문화의 몸으로 변용된다. 오늘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이분법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더 이상 타당성을 갖지 못한다. 자연은 인간이 극복해야 할 대상도 아니고, 더군다나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라고 상정할 수도 없다. 그러니까 자연은 더 이상 단순한 대상이나 객체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그리고 문화와 밀접히 연관되면서 존재한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가장 특징적으로 드러내는 문화는 다름아닌 예술이다. 그러기에 인간의 문화적 활동으로서의 예술에서 자연은 중요한 주제가 된다. 

근대 미학은 예술미와 자연미를 구분하여 논의하였다. 예컨대, 칸트는 자연미를 중심으로 자신의 미학을 전개했고, 헤겔은 예술미에 우위성을 두었다. 현대미술, 특히 196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은 예술미와 자연미의 구분에서 벗어나 예술로서의 자연 또는 자연으로서의 예술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시작한다. 대지미술, 생태미술, 자연미술 등은 이러한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대미술이다. 자연의 미학을 강조하는 독일 미학자 마틴 젤(Martin Seel)은 자연이 인간에게 세 가지 미적 차원, 곧 관조, 상응 그리고 상상력을 제공하는 장소라고 말한다. 젤에 따르면, 자연은 관조의 장소이기도 하거니와 자연과 인간의 삶의 상응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자연은 상상력의 장소이다. 상상력의 원천으로서 자연은 예술에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예술과 자연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우리는 뛰어난 자연 대상이나 풍경을 보면서 흔히 예술작품과 같다고 감탄하듯 말하지 않는가? 자연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자연이 된다. <시간 풍경>이란 작업으로 유명한 생태미술 작가 앨런 손피스트(Alan Sonfist)는 자연 현상들이 곧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한다. 실상 손피스트의 작업 <시간 풍경>은 자연을 변경하거나 변형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시간의 변화에 따른 자연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달리 말해, 자연에 우리의 눈길을 돌리게 만드는 예술, 그러한 예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손피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나는 자연이 곧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를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미술에서 예술과 자연은 다양한 조형적 변용을 통해 언제나 새롭게 만나고 있다. 이재효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자연을 만나고 자연과 함께 작업을 해왔고, 또한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예술적 성과도 적지 않게 이루어낸 작가이다. 이번 <자연을 만나다 - 이재효의 자연미학>展은 그의 작업의 원천이 자연임을 드러내고, 그의 조형적 작업에서 자연이 어떻게 조형적으로 변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된 것이다. 이재효는 자연을 만나면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사이에 함축된 의미의 양상들을 읽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그는 자연에서 예술적 은유와 상징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한다. 자연은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면서 변화를 만들어낸다. 나무, 돌, 나뭇잎, 나뭇가지 등과 같은 자연의 재료는 작가의 조형적 작업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자연으로 제시된다. 자연이 예술로 표현될 때 드러나는 자연미학은 그의 작업의 본질을 이룬다. 

이런 점에서 이재효는 작품을 창조하는 작업을 한다기보다는 자연에서 예술을 읽어내고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투사하는 작업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예술적 상상력의 보고인 자연은 그의 조형적 의지에 상응한다. 전시장에 설치된 작품들은 자연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감상자는 그의 작품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흔적의 미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한다. 이재효의 작품은 원에서 출발한다. 원은 모든 자연의 형태들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에서도 원초적인 바탕이 되는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 볼 때, 이재효의 작업은 플라톤적이다. 자연의 재료에 대한 그의 조형적 반응은 결국 원형적인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드로잉에서부터 자연의 산물을 조형적으로 재현하는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이재효의 작업은 예술로 구현된 자연의 변용을 다층적으로 제시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시 자연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한다. 단순히 자연의 재료를 활용하여 예술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관계양상을 다양한 조형적 과정을 통해 감상자에게 자연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곳은 상상력의 문화적 힘이 극대화되고 은유화되는 장소가 된다. 이재효의 자연미학은 자연과 함께 살아온 인간의 삶에 대한 시학(詩學)이다. 우리 모두는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은 문화의 저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여기에서 현전하고 있는 생명이다. 이재효의 조각은 자연 그 자체의 복원의 힘과 치유의 힘을 온전히 드러낸다. 그러기에 작품들 하나하나가 자연이 우리에게 건네주는 조형적 위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자연을 주제로 하거나 소재로 삼고 있는 작품들은 적지 않다. 그러나 자연과 예술, 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조형적 긴장을 제대로 이끌어낸 작품을 볼 기회란 실상 생각만큼 그리 많지 않다. 이재효의 조각은 마치 자연이 거추장스러운 예술의 옷을 입고 있는 듯한 작품들과는 그 조형적 결을 확연하게 달리한다. 형식적으로만 볼 경우 그의 조각은 자연의 재료를 잘 활용하고, 이를 완성도 있는 기법으로 표현해 낸 오브제이다. 그러나 우리의 눈길이 이러한 오브제에만 머문다면, 우리는 그의 조각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조각에 깃든 자연의 숨결을 다양한 방식으로 느끼는 것이다. 자연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태도와 예술 작업을 하는 작가의 태도는 분리되지 않는다. 이재효의 작업은 자연에서 예술을 만나고, 다시 예술에서 자연을 만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이것이 그의 조각을 특징짓는 자연미학이다. 이번 전시는 이재효의 자연미학을 다양한 조형적 지평에 서서 총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재효(李在孝) Lee Jaehyo

 1965  합천 생
 199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7  제46회- 소향 갤러리(부산)
       제45회- Pontone Gallery(London)
 2016  제44회- Madison Gallery(San Diego)
       제43회- 성남 아트센터(서울)
 2015  제42회- M Art Center(Shanghai)
       제41회- 소향 갤러리(부산)
 2014  제40회- 표 갤러리(서울)
       제39회- Albemarle Gallery(London)
       제38회- 객주문학관(청송)
       제37회- 분도갤러리(대구)
       제36회- M Art Center(Shanghai)
       제35회- HADA Gallery(London)
 2013  제34회- Ever Harvest Art Gallery(Taiwan)
 2012  제33회- Madison Gallery(San Diego)
       제32회- Albemarle Gallery(London)
       제31회- 박여숙 갤러리(서울)
       제30회- 도시갤러리(부산)
       제29회- HADA Gallery(London)
       제28회- 성곡 미술관(서울)
       제27회- Cynthia-Reeves Contemporary(Brooklyn, New York)
 2011  제26회- Albemarle Gallery(London)
       제25회- Galeria Ethra(Mxico)
       제24회- Galerie Noordeinde(Nederland)
       제23회- 몽고메리 미술관 특별전(Alabama)
 2010  제22회- 윤 갤러리(서울)
       제21회- Albemarle Gallery(London)
       제20회- 남포 미술관(고흥)
       제19회- Kwai Fung Hin Gallery(Hong Kong)
       제18회- Cynthia-Reeves Contemporary(New York)
 2009  제17회- Gallery Sol Beach(양양)
       제16회- Ever Harvest Art Gallery(Taiwan)
       제15회- 금산갤러리(Tokyo)
       제14회- Albemarle Gallery(London)
 2008  제13회- 마나스 아트센터(양평)
       제12회- 분도갤러리(대구)
       제11회- 도시갤러리(부산)
       제10회- Cynthia-Reeves Contemporary(New York)
 2007  제9회- 금산갤러리(Tokyo)
       제8회- 아트사이드(Beijing)
       제7회- 금산갤러리(헤이리)
 2006  제6회- 마린갤러리(부산)
 2005  제5회- 아트사이드(서울)
 2003  제4회- 갤러리 원(서울)
 2001  제3회- Vermont Studio Center(USA)
 2000  제2회- 일민 미술관(서울)
 1996  제1회- 예술의 전당(서울)





단체전
2018  Korean Contemporary(Opera Gallery-Seoul)
      ‘Infinite Grace’(Waterfall Mansion, 뉴욕)
2017  ‘과학 예술 2017:탄소’展(제주 도립 미술관)
      ‘Color Spectrum’-섬展(유리섬 맥아트 미술관)
      조각의 미학적 변용展(모란미술관)
      Wood Works Today(김종영미술관)
2016  A Sustaining Life(Waterfall Mansion, 뉴욕)
      North Adams 미술관(Massachusetts)
      이재효,이재삼 기획 초대전(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2015  광복 70주년-뉴욕전(Waterfall Mansion, 뉴욕)
      자선특별전‘I Dream’(에비뉴엘 아트홀)
2014  2014 국제 불조각 축제(정선 삼탄 미술관)
      전북 아트쇼 2014(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
      The Nature 展(시안 미술관)
      Creation 展(정선 삼탄 미술관)
2013  이재효,최성필 2인전(오페라갤러리-Dubai)
      이재효,이재삼 2인전(정문규미술관)
      오마주-김환기를 기리다(환기미술관)
      신 소장품전(경남도립미술관)
      교과서 속 현대미술(아람미술관)
     대만 국제 조각 심포지움(대만-카오슝)
2012  사막 프로젝트(인도-자이푸르)
      Korean Eye(Saatchi Gallery-London)
      Aqueous(Albemarle Gallery-London)
      광주 시립 미술관 개관 20주년 특별전(광주시립미술관)
      A Magic Moment(Basel Art Center)
      Water(HADA Gallery-U.K)
2011  이천 국제 조각 심포지움(이천)
      움직이는 예술마을(남포미술관)
      Art Paris 2011(Paris)
      SOFA 2011(New York)
      고텐야마 전(Ippodo Gallery, Gotenyama) 
2010  2010 Korea Tomorrow (SETEC)
      서울 미술 대전-한국 현대조각 2010(서울 시립 미술관)
      G20 서울 정상 회의 기념 '한국미술 특별展'(국회 도서관)
      Art Docking Spot(우명 미술관)
      홍익 조각회 특별전(인천 트리엔날레 밀라노 특별 전시관)
      이재효,이정웅 2인展(비컨 갤러리)
      Arcades Project展(인터알리아 갤러리)
      Art Chicago(Merchandise Mart-Chicago)
      Sculpture Objects & Functional Art Fair(New York)
      다중 효과展(갤러리 인)
      젊은 모색 30인展(국립 현대 미술관)
      화랑 미술제(BEXCO)
      Arts and Crafts Collaboration(이천 도자기 센터)
2009  한국-싱가폴 조각展(싱가폴-보테닉 가든)
      양평환경 미술제 2009(양평군 강하면 일대)
      Touchart Book Artists(Touchart Gallery)
      'Yves Saint Laurent 처럼'展(아트사이드 갤러리)
      Mad for furniture(Nefspace 개관展)
      한국인의 미학展(Albemarle Gallery-U.K)
      화랑 미술제(BEXCO)
      황소 걸음展(장은선 갤러리)
      손길의 흔적展(현대 갤러리)
2008  재생:일상을 되 섞기(Museum of Art&Design-New York)
      한국은 지금: 신예 한국작가들(ArtLink-Israel)
      대만 국제 나무 조각展(삼의 국제 조각관-Taiwan)
      Art Square 개관기념展(두산건설,가양갤러리)
      2008 한국 공간 디자인 문화제展(구 서울역사)
      찾아가는 미술관展(국립 현대 미술관)
      제1회 컨템포러리 네오 메타포 2008展(인사 아트센터)
      부산 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展(부산 시립미술관)
      창원 아시아 미술제(창원 성산아트홀)
      Circle & Square(N Gallery 기획 초대展)
2007  오색의 공간 그리고 나(모란미술관)
      이재효,박승모,최태훈 3인展(마나스 아트센터)
      점으로부터 점으로(환기미술관)

2006  Simply Beautiful(Centre Pasqu Art, Biel-Swiss)
      Art Canal(River Suze-Swiss)
      EHS Project-청계천이 흐르는 감성공간(청계천)
      중국 국제 갤러리 박람회(베이징 갤러리-China)
      일상의 연금술展(New Zealand)
      이재효, 최태훈 2인展(EBS Space)
2005  울림展(서울 시립 미술관 남서울 분관)
      대지진 부흥 10주년기념 국제 회화展(일본 효고 현립 미술관-Japan)
      미술과 수학의 교감(사바나 미술관)
2004  화랑미술제(예술의 전당)
      기전미술(경기문화재단)
      올림픽 미술관 개관 기념展(올림픽 미술관)
      임진강展(임진강변)
      100% 프로포즈展(갤러리 씨엔씨)
      일상의 연금술展(국립현대 미술관)
      물결展(도시갤러리)
2003  불혹의 신예들展(모로 갤러리)
      나무로부터(김종영 미술관)
      나무조형展(대전 시립 미술관)
      아트벤치展(아트사이드 갤러리)
      Benchmarking Project(남산공원)
2002  무당개구리의 울음展(예술의 전당)
      들목회展(갤러리 아지오)
      저절로자연되기展(영은 미술관)
2001  이재효,한생곤 2인展(부산 롯데호텔)
      수목금토生展(인사 아트 센타)
      새로운 아트란티스의 꿈展(부산 시립 미술관)
1996∼2000 단체전 40여회


수상
 2005  일본 효고 국제 회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00  김세중 청년 조각상 수상
 1998  오사카 트리엔날레 1998 - 조각 대상
       문화부제정「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
 1997  한국일보 청년작가 초대전 대상






작품소장
 국립 현대 미술관, 모란 미술관, 일민 미술관, 부산 시립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63 빌딩, 오사카 현대 문화 예술 센터(Japan), 효고 현립 미술관(Japan),
 W-Seoul Walker-hill Hotel, MGM Hotel(USA), Intercontinental Hotel(Swiss), 
 Briton Place-UMU Restaurant(UK), Sculpture in Woodland(Ireland),
 Grand Hyatt Hotel(Taiwan), Park Hyatt Hotel Washington D,C(USA),
 Marriott Hotel(Seoul), Cornell University Herbert F. Johnson Museum(USA),
 Grand Hyatt Hotel Berlin(Germany), President Wilson Hotel(Swiss),
 Borgata Hotel(USA), Park Hyatt Hotel Shanghai(China), Phoenix Island(제주도),
 부산대학교 병원(양산), Industrial Bank(Taiwan), Crown Hotel(Australia). 
 Park Hyatt Hotel Zurich(Switzerland), Echigo-Tsumari Art Triennial(Japan)
 롯데 잠실 웰빙센터, IFC 여의도 호텔. 쌍용 도렴동 빌딩, EMAAR Building(Dubai)
 Park Hyatt Sanya Resort(China). 대구은행 제2본점. 제주 신화호텔. 롯데 월드 타워.
 Art Sella 조각공원(Italy). Flamingo Resort(Hanoi). Gothenburg Botanical Garden(Sw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