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休江山-여행·맛집 정보/등산로 집중 탐사·사진 75

홍천 남산-2: 홍남사 코스

이 남산은 주로 홍천읍 희망리 아파트 주민들의 운동과 산책로로서 많이 이용이 되고 있으나,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 코스는 사방에 널려있다. 이 코스는 홍천읍으로 들어오면서 인제, 속초행 44번 국도변, 홍천 문화예술원 전방 약 300미터 지점, 그러니까 44번 도로 밑으로 난 지하 통행로에서 올라오면..

홍천 남산-1: 약수터 코스

홍천군 전반에 걸쳐 산의 등산로를 조사하려면 충분한 사전조사와 철저한 조사계획을 세우고 시작을 했어야 했지만, 댱해 기관의 세밀하고 치밀한 계획의 수립도 없이 시작을 하게 되어, 조사의 방법과 대상 산의 선정 등 실시가능한 범위내에서의 계획수정을 협의, 재수립하는 동안은 일반 산..

팔봉산 23-제8봉 하산코스 2 |

벌써 견지낚시철이다. 이 낚시꾼은 초보자는 아닌것 같다. 날씨가 더운 날씨는 아니지만 햇볕에 타지 않으려고 긴 옷에 낚시 미끼나 도구를 몸에 지니기 위해서 낚시조끼와 겹겹의 낚시복장을 갖추어서 보기에도 더워 보인다. 마지막 위험 연습코스가 이렇게 제공된다. 수고한 당신 이제는 강변 길로 ..

팔봉산 22-제8봉 하산코스 1

이 풍경은 8봉 하산로로 내려와서 강 하류쪽을 본 모습이다. 강벽이 돌로 이루어져 밋밋한 흙보다는 그늘도 있고 잠시 쉬기에도 좋다. 건너편에 보이는 펜션과 민박집 이곳의 경치도 흔한 예사로운 경치는 아닌 듯. 제철에는 저 건너편에서 고기도 잡고 물놀이도 많이 한다. 단, 이곳도 큰 비가 오거나 ..

팔봉산 21-제8봉 코스 5

안내문에는 이 코스는 하산코스도 난코스라고 되어있다. 거듭 말하자면 8봉까지 올라온 초보자라 할지라도 이 하산길은 무사히 내려갈 수 있다. 단, 차분하고 천천히 내려가야 할 터. 직벽에 가깝지만 안전 발판과 안전로프가 있으므로 천천히 안전산행을 하면 된다. 너무 아래만 보지 말고 가끔은 휘..

팔봉산 20-제8봉 코스 4

이제는 8봉의 모든 식구들과 이별을 해야하는 시간으로 와 있다. 무심한 듯, 그리움인듯, 안 보듯 정감에 겨워 바라보는 소나무와도 억겁에 비하면 잠시 수유의 안녕을 고하여야 한다. 저 아득한 강물과도, 제 몸매를 뽐내는 이 나뭇가지와도 무뚝뚝한 이 암벽의 바위와도 다음 날, 아니면 이 다음 날 ..

팔봉산 19-제8봉 코스 3

이 8봉은 비교적 쉴 수있는 자리가 다른 곳에 비해 넉넉하다. 밧줄이 사진에 보이니 좀 언짢기는 하지만 등산인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된 것이니 미워하지는 말아야지. 저기 앉아있는 이는 60전후로 보이는데 뒷모습이 좀 쓸쓸해 보인다. 급속한 노령사회로 들어서면서 나이는 적지 않지만 아직은 젊은 ..

팔봉산 18-제8봉 코스 2

팔봉산의 마지막 봉인 제 8봉은 과연 팔봉산의 주인공이다. 대개 영화의 주인공이던 어느 모임의 주인공이던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 나타나서 그 대미를 장식하지 않는가? 암봉의 화려함과 난이도, 그 봉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 주로 소나무겠지만 그 미모와 위용도 다론 봉보다는 좀 다르다. 소나무의 ..

팔봉산 17-제8봉 코스 1

팔봉산의 마지막 조사지인 8봉을 오르기 위해 매표소를 지나 강변으로 난 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니, 이 안내판이 나타난다. 아마도 글씨가 새겨진 비닐의 접착제가 불량이어서 그런지 어제 내려올때 반 정도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것을 되도록이면 다시 잘 붙여 놓으려고 했는데 이 정도 밖에 안된..

팔봉산 16-제7봉 코스 2

이제 7봉에서 어지간히 발 아래 펼쳐진 전망을 즐기기도 했고 시원한 소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기도 하였으니 내려가야 할까부다. 이렇게 바라보는 경치와 그림이 좋은데 발길이 가볍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이 다음 8봉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나? 궁금증이 발동한다. 소나무가 있는 비탈길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