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休江山-여행·맛집 정보 82

제주의 외돌개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성난 파도가 장관

지난 8월 말 짧은 2박3일의 온 가족 제주여행을 했었습니다. 제주도는 한창 등산에 빠져있을때 직장의 산악회장을 맡으면서 등반회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나선 근 30년 전 이후 2012년 가을에 8박9일의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 한 것이 두 번째의 여행이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등산, 낚..

통영 ES리조트/ 통영수산과학관 에서 내려다보는 한려해상공원의 다도해

작년 7월에 아내, 아들과 함께 거제와 통영 그리고 부산을 여행할 때 통영의 ES 리조트에 묵으면서 바로 아래에 있는 통영수산과학관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 아들이 그 상공을 헬리캠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ES리조트가 들어선 곳은 통영 미륵산의 한려해상공원쪽 산봉우리에 자리잡..

홍천 오음산 등산로-3

소나무 중 잘 생긴 나무를 담아보려고 했으나 첫 눈에 띄는 나무가 없었다. 그중 이 노송이 그래도 나아서 한 번 담아 보았다. 그런데 이 나무는 가지가 부러져서 소나무 가지 위에 새가 앉은 것 처럼 보인다. 이 보라. 조금 멀리서 보아도 비둘기나 까마귀처럼 또는 독수리처럼 보이지 않는가? 이 참나..

홍천 오음산 등산로-2

이 지점에서의 조망은 횡성방향 뿐이다. 노송이 더러 군데 군데 서있기는 하지만 홍천의 다른 산 보다는 노송군락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산을 오르면서 계곡은 볼 수가 없고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특이한 풍광도 볼 수 없는 무미건조한 산행이었다. 그나마 하나 그럴듯 한 풍광과 조망은 이곳 한 곳..

홍천 오음산 등산로-1

오음산은 강원도 홍천읍 삼마치리, 홍천군 동면과 횡성군 공근면에 걸쳐저 있는 산으로 마을에 다섯 장수가 나면 재앙을 입는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마을사람들이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산등에 구리를 녹여 붓고 쇠창을 꽂자 검붉은 피가 솟구치며 다섯 종류의 울음소리가 나기를 사흘 밤낮에 이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