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樂茶軒-문화와 예술/詩가 있는 뜨락 1178

[스크랩] 알아두면 좋은 사랑 시 101 편

꼭 알아두어야 할 "101가지 사랑시" 001.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002.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003. 원태연 - 경험담 004. 용혜원 - 공개적인 사랑 005. 유미성 -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006. 김태광 -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007.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008. 용혜원 - 그대의 눈빛에서 009. 원..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나는 외로웠다. 바람 속에 온몸을 맡긴 한 잎 나뭇잎. 때로 무참히 흔들릴 때, 구겨지고 찢겨지는 아픔보다 나를 더 못견디게 하는 것은 나 혼자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는 외로움이었다. 어두워야 눈을 뜬다. 혼자일 때, 때로 그 밝은 태양은 내게 얼마나 참혹한가. 나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