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art 2007. 1. 26. 14:50

 

 

<창밖의 남자>

 

우리 사무실의 사환이 창밖을 정신없이 내답고 있길래. 대체 무엇에 그렇게 홀렸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저기 저 도로공사 하는 인부 보이죠?  내가 글쎄 20분 동안이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새 곡괭이질을 한 번도 안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