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신선봉 아래 삼거리 갈림길에서
채운봉쪽으로 내려오는 바위길은 아슬 아슬 난코스이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내 마음
상선암에서 ~제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저리도 아름다운 기암 절경일줄이야~~~^^*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지고
찌들은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수만장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있고
폭포의 낙수소리와 새소리가 가히 절경인 상선암,
단양천 계곡은 골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와 천변의 암벽,
계류가 어우려져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그리운 마음 - 이기철詩 - 김동환曲♣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내 마음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지고
찌들은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지고
찌들은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