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樂茶軒-문화와 예술/詩가 있는 뜨락 [스크랩] 가을비/김복수 sosoart 2013. 1. 1. 17:16 가을 비 詩 김복수 가을비가 내린다. 낙엽도 따라 내린다. 어쩐지 나는 울고 싶다 어쩐지 창밖에 나무도 울고 싶다 어쩔 수 없이 그리움이 술을 마신다. 외로움이 술을 마신다. 울고 싶을 땐 울어보라고 가을비는 유리창에 마냥 흐른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봉숭아.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