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樂茶軒-문화와 예술/詩가 있는 뜨락
경주길/ 박태일
sosoart
2014. 6. 21. 22:56
경주길
박태일
경주길 삼십 리
더는 볼 데 없을 때
일오내서 절골로 누런 동부꽃
흐리리 휘파람도 귀에 설어서
목언저리 환한
안산 두어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