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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sosoart 2013. 9. 30. 20:21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리포터line1010 - 영국 8기리포터정보보기 확대하기축소하기인쇄하기퍼가기
  • 등록일2013.09.24 조회수822 추천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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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영국 디자인의 연중행사 중 가장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이 올해도 변함없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런던 전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그중 작년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디자인 정션(Design Junction)은 미디어와 방문자로부터 2013년 디자인 페스티벌 주간 꼭 방문해야 할 장소라는 등의 피드백을 받으며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디자인 정션의 장소는 60년대에 설립된 영국 로열 메일의 우편물 분류 사무실로 현재는 런던 중심부에 자리한 이벤트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위의 이미지는 전시 참가 기업들의 제품과 공간의 배경을 중심으로 한 2013년 홍보 이미지이다.

이미지 제공:디자인 정션 프레스팀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2013년 디자인 정션 홍보 이미지

이미지 제공:디자인 정션 프레스팀

 

 

디자인 정션은 2011년에 데브라 스펜서 (Deborah Spencer), 마이클 소더(Michael Sodeau)와 모두스(Modus)가 시작한 디자인 이벤트로 지난해 약 17,000명의 관객이 방문하였다. 선도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디자인 관계자들의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박스형 공간의 박람회장을 벗어나 오픈된 공간에서 작업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팝업 숍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알차게 구성된 세미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2층의 전시 전경

이미지 © 양연주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인터내셔널 (International) 스튜디오의 아폴로 조명을 보여주는 전시 배경

이미지 © 양연주

 

영국 런던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인터내셔널 (International)은 모듈러 시스템으로 된 아폴로(Apollo) 조명을 선보였다. 4개의 형태와 4개의 컬러, 그리고 22개의 배열을 통해 748개의 다양한 조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인터내셔널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와 색상 배열을 지정할 수 있는 알루미늄 조명이다.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인터내셔널 (International) 스튜디오의 아폴로 조명

이미지 © 양연주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아폴로 조명의 4개의 아노다이징된 색상과 4개의 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디스플레이

이미지 © 양연주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 정션에 참가한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개빈 코일(Gavin Coyle) 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수공업 목공예 작업을 중심으로 하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회사이다. 그가 올해 선보인 잭 사이드(JAC Side) 테이블은 나무를 절단 한 뒤 대층이 되도록 레이어를 만들어 시각적으로 독특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개빈 코일의 잭 사이드 테이블

이미지 제공: 개빈 코일(Gavin Coyle)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개빈 코일의 잭 사이드 테이블 디테일

이미지 제공: 개빈 코일(Grvain Coyle)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개빈 코일의 우편물을 보관할 수 있는 동물 모양의 제품

이미지 제공: 개빈 코일(Grvain Coyle)

 

 

칠레의 디자인과 제조를 겸비한 브랜드인 브라보!(Bravo!)는 아티산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생활 소품들을 보여주었다. 3년째 디자인 정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라보!는 칠레 지방의 전통적인 목공의 연구를 통해 단순하지만 기능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포트폴리오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브라보!(Bravo!) 제품이 진열된 전시 배경

이미지 © 양연주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브라보!(Bravo!)의 가구 컬렉션

이미지 제공: 브라보!(Bravo!)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100% 수공업으로 완성된 브라보!(Bravo!)의 행어 컬렉션

이미지 제공: 브라보!(Bravo!)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금융기업이 디자인 정션에 참가하기는 처음이기도 하고 유일한 한국 기업이기도 한 현대카드 부스의 전시 배경으로 주화의 가치를 재현하고자 탄생된 금속 신용 카드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 © 양연주

 

스코틀랜드 출신 커스티 토마스 (Kirsty Thomas)의 브랜드인 러블리 피죤(Lovely Pigeon)이 디자인 정션을 통해  "메탈" 컬렉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메탈 컬렉션의 귀걸이와 카드

이미지 제공: 러블리 피죤(Lovely Pigeon)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메탈 컬렉션의 목걸이

이미지 제공: 러블리 피죤(Lovely Pigeon)

 

 Design Junction-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3 - 이미지

메탈 컬렉션의 카드

이미지 제공: 러블리 피죤(Lovely Pigeon)

 

 

150개가 넘는 국제적인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올해의 디자인 정션은 크리에이티브 종사자들과 상업성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잡은 2013년 디자인 페스티벌 중 가장 흥미로운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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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디자인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