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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직성·김태규 회화전

sosoart 2020. 4. 29. 23:23


http://www.daljin.com/display/D066485

정직성·김태규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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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갤러리는 2020년 4월 9일 <24 : 정직성, 김태규 2인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는 24절기를 주제로 계절의 순환과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제도권의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김태규작가는 오랜 시간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며 수채화나 드로잉으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 왔다. 전업 작가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정직성작가와 일반인으로 그림을 그려온 김태규작가의 전시를 통해 다른 경험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자연과 삶에 대한 감흥을 느껴보길 기대한다.



정직성, 201807, acrylic and oil on canvas, 97˟130.3(cm), 2018


정직성

정직성은 지난 20년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화가이다. 연립주택 연작으로 입지를 다지고, 공사장 추상, 기계 추상 연작 등 도시의 풍경을 특유의 추상 기법으로 표현하면서 알려졌다. 수 년 전 경기도 교외에 새로운 작업 공간을 마련한 이후,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주변의 자연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도와 경기도의 작업실을 오가며 자연을 관찰하는 기회를 자주 갖게 되면서,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 경관의 변화 양상을 탐구하고 새롭게 표현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김태규, 성산포의 봄, 종이에 수채, watercolor on paper, 34.2×42.7(cm), 2020.jpg

김태규

호호당(好好堂) 김태규 선생님은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으나 집안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고려대 법대에 진학하면서 꿈을 접었다. 젊은 시절 금융권에서 활약하다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내고, 사계절의 순환에 모든 답이 있다는 어찌 보면 당연하고 명확한 사실을 재발견하였다. 사계절의 순환을 명리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연순환운명학을 창시하여 개인과 국가의 운명에 대해 탐구한다. 오랫동안 쌓아온 언어와 역사, 경제와 금융에 대한 깊이 있는 교양과 전문지식을 자연순환운명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지적 여정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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