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문전, 7.10-7.15, 가나아트센터 JMA 스페이스,
투박한 나무토막들과 함께 원목을 판재처럼 오려내 이어붙인 '조각품'. 그것은 별이었다. 판재형 조각과 비정형 큐브라는 자연 픽셀(natural pixel)을 얼키설키 만나게 한 엇붙임의 조형언어, 틈새, 결은 '오늘날 조각하기'에 대해 번뇌하는 그의 들숨이자 날숨이다. 때로는 '별'로 때로는 '드러누운 사람'으로 미혹하는 원초적 질료와 음양의 만남!
이효문, 별을 이야기하다, 참죽나무, 느티나무, 2013
출전 /
김성호, '...2013. 7월의 전시',『서울아트가이드』, 2013. 8월호, p.122. (류현욱전, 6. 20~8. 4, 리안갤러리 서울 / 이효문전, 7. 10~7. 15, 가나인사아트센터 JMA 스페이스)
출처: 김달진 미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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