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골 아트 갤러리/SONIGOL 정원 갤러리

목조각 1

sosoart 2006. 2. 6. 14:30

목공예디자인 수업을 같이 하던 젊은 친구들의 입학 직후 조각도 다루는 연습을 하며 습작한 것들을 일부러 모아 일일이 채색을 하여 동락재의 바깥 벽면에 浮彫畵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목공예작가로서 아니면 애호가로서 살아갈,  같이 배웠던 젊은 친구들의 모습이 많이 그립습니다.

 

 

동산방 출입구의 솟대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채색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도로변 마당에 각종 목조각이나 설치물들을 여기저기에 배치를 해 놓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도 즐겁게 할 뿐더러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 또 목공예에 관심을 가진 사람, 그리고 그림에 관심을 가진 사람, 게다가 전원주택의 자기 마당이나 정원에 목조각품으로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적지아니 지나다가 들려서 안 팎의 갤러리(?) 작품 구경들을 하고 갑니다.

외로운 시간에 들려주는 나그네들이 고마울 따름이지요.

 

 

전면에서 본 기러기 한 쌍의 솟대

 

 

동락재와 동산방 입구의 수호신 봉황의 당당한 모습

 

 

 

Simon & Garfunkel의 El condo pasa에서 소재를 얻어왔다고 할까요?

훨훨 날고자하는 인간의 마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반대 편에서 본 기러기

 

 

도로변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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