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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이의 전원주택-목재에아스팔트 슁글 지붕
복순이, 해피의 집은 먼저 지어주었는데, 나중에 복돌이가 입양을 와서 9월달에 복돌이도 집을 지어 주었다. 복돌이도 진돗개인줄 알았는데, 키우다 자세히 보니 목둘레가 굵고, 5개월 정도밖에 안되었는데도 진돗개 복순이보다 머리와 몸통이 크고 억세다. 이 녀석은 진도개가 아닌 풍산개인것 같다. 아들이 진돗개인줄 알고 얻어왔는데, 풍산개 일줄이야. 어쨌던 벌써 먹는 양이 복순이의 2배이며 기운이 장사다. 싸는 똥도 굉장히 굵다(네 똥 굵다. 그래!). 그리고 많이 싼다. 녀석!
복순이는 처녀인데 어린 복돌이가 젖을 달라고 보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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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이가 젖을 주지 않으니, 뭐라도 주워 먹을려는지......?)
그래도 집요하게 따라다니다가 지친 복돌이 녀석)
샘이 많은 해피. 사실은 제가 제일 큰 누나인데 저하고 놀아주지 않으니, 또 삐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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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언니! 니가 복돌이 좀 데리고 놀아라. 귀찮아 죽겠다!"며 해피에게 투덜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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