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쌓여 설화가 아름다운 뒷산을 오르며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은 봄눈이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사이 내린 눈이 온 산과 길을 숨죽일듯 아름답게 온통 雪花로 피어 다가온다. 눈빛에 홀려 몽유병자처럼 그냥 산길로 오른다 자작나무 울타리를 넘어 옆으로 난 오솔길 따라 카메라 손에 잡고 작은 도깨비 소리에 홀리듯... 눈 .. 소니골 통신-인생2막 이야기/다헌정담(茶軒情譚)-일상의 談論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