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느님 <오, 하느님> 모처럼 마음에 드는 명마를 손에 넣게 된 노신사에게 말장수는 거듭 당부를 했다. 이 말은 “오, 하느님!”해야 달리고 “끼랴!”하면 멈춘다는 것이었다. 노신사가 말을 타고 “오, 하느님!” 하자 말은 질풍처럼 달렸다. 마침 앞쪽에 낭떠러지가 잇는 것을 보고 노신사는 “끼랴!” ..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