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 사이/ 이생진 아내와 나 사이 이생진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즈음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 소니골 통신-인생2막 이야기/다헌정담(茶軒情譚)-일상의 談論 201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