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들 혼자가 되고 싶으랴............. 오늘은 4월 3일 4월 초순인데 지금 바깥에는 함박눈이 소리 없이 쌓여가고 있다. 아침 7시 반경 거실의 커텐을 걷으니 때 아닌 함박눈이 마당에도 나뭇가지에도 쌓여 설화가 곱게 피어있었다. 하긴 해마다 4월이라 하더라도 이곳은 한, 두 번은 꼭 눈이 오게 마련이다. 이때 오는 눈은 습기.. 소니골 통신-인생2막 이야기/다헌정담(茶軒情譚)-일상의 談論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