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김용택
아랫도리를 발가벗은 아가가 마당을 돌아다니다가 쪼그려 앉더니 뒤집어진 무당벌레를 손가락으로 툭 건듭니다. 무당벌레가 뒤집어지더니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갑니다. 아가가 우우우우 소리를 지르며 날아가는 무당벌레를 가리키다가 자기 손가락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연주 정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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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행복레시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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