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ljin.com/display/D058505
이응노, 드로잉의 기술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19-04-05 ~ 2019-06-30
- 참여작가
이응노
- 전시 장소
- 문의처
042-611-9821
- 홈페이지
상세정보
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이응노, 드로잉의 기술」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 이응노, 드로잉의 기술
○ 내 용 : 드로잉과 스케치를 중심으로 이응노 작업과정을 돌아보는 전시
○ 기 간 : 2019년 4월 5일(금) ~ 6월 30일(일)
○ 개 막 : 2019년 4월 5일
○ 장 소 : 이응노미술관
○ 작 품 : 드로잉, 조각을 포함하여 약 120점
■ 전시 기획의도
이응노미술관은 기존에 완성작들을 중심으로 재료, 매체, 형식 등 다양한 방향에서 전시를 펼쳐왔다. 세계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고암 이응노의 완성작들을 읽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해온 것이다. 본 전시에서는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소장품 중 드로잉 및 스케치 약 100점을 위주로 엄선하여 작품을 소개한다. 조각을 위해 그려진 밑그림 등은 조각과 함께 전시되며, 이응노미술관에서 그간 체계적으로 구축해온 아카이브 또한 소개된다.
본 전시는 드로잉을 통하여 이응노의 시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이응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작가가 사고하고 인식을 거쳐 형상화하는 단계를 일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드로잉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응노가 자신의 인식을 통해 발견한 이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본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은 드로잉이 밑그림을 의미하던 전통적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적 개념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완성의 작품으로 이해되던 드로잉의 개념을 확장하여, 예술품으로서 독립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한다.
■ 전시구성
본 전시에서는 드로잉의 범위에 스케치, 데생, 선묘화, 에스키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각 드로잉의 내용을 통하여 주제와 전시장을 구분한다.
▲ 1전시실에서는 군상과 전통기물을 주제로 한 드로잉과 이것이 형상화된 조각 작품 및 오브제가 전시된다. 이응노는 군상을 모티프로 한 회화작품 외에도 조각의 밑그림이 될 수 있는 드로잉을 여러 장 남겼다. 또한 소반이나 그릇 등 전통기물을 소재로 한 드로잉을 남겼는데, 이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밑그림으로서의 드로잉의 역할을 소개한다.
▲ 2전시실에는 문자추상과 서체연습을 토대로 한 드로잉이 전시된다. 그는 한글 뿐 아니라 한자, 아랍서체까지 하나의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언어를 형태상 해체하고 재조합했다. 이를 통해 작품의 조형성을 획득하고자 했는데, 이 전시장에서는 이를 모티프로 한 드로잉이 전시된다. 대부분의 작품은 본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드로잉이 창작과정을 담는 산물(invenzione)로 기능함을 엿볼 수 있다.
▲ 3전시실에는 이응노의 풍경 드로잉과 이와 관련한 아카이브 자료가 대거 전시된다. 이응노의 풍경화는 주로 상상을 기반으로 한 풍경화인 동방견문록 시리즈를 통하여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본 전시실에서는 실제 풍경을 소재로 그린 이응노의 드로잉과 아카이브 자료가 다수 소개되며, 이는 당시 이응노의 화풍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가 된다.
▲ 4전시실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 슬라이드를 넘겨볼 수 있도록 환등기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이응노의 작품과 사진이 담긴 슬라이드를 직접 손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작업 중인 이응노의 사진들을 통해 1, 2, 3전시실에서 둘러본 이응노 화백의 작품세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 대표작품
그림. <군상>, 1979, 종이에 수묵, 29.6x21cm
그림. <군상>, 1981, 나무, 21x17x8cm
그림. <구성>, 1977, 종이에 펜, 30.5 x 23.5cm, “아랍문자 연구한 것”
그림4. <구성>, 1977, 종이에 펜, 29x21cm
그림. 아카이브, <무제>, 1949. ‘於南山 早起運動 中’: 남산에서 조기운동 중
그림. <무제>, 1969, 종이에 펜, 33x36.5cm, ‘1969. 다시 빠리에 와서 형무소 생활을 머리로 그려본 것이다’
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이응노, 드로잉의 기술」
■ 드로잉과 스케치를 중심으로 이응노 작업과정을 돌아보는 전시
○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30까지 드로잉과 스케치를 중심으로 이응노의 작업과정을 돌아보는 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이응노, 드로잉의 기술>을 개최한다.
○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이응노 소장품을 포함해 드로잉 및 스케치 약 100여점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아울러 이응노미술관에서 그간 체계적으로 구축해온 아카이브 자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조각의 경우 작품 구상을 위해 그려진 밑그림 등이 완성된 조각과 함께 전시되는데, 이는 완성작품을 위한 작가의 사고단계를 엿볼 수 있는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다.
○ 작가가 본인의 생각을 드러내는 일차적인 방법이 드로잉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관람객들은 이응노가 자신의 인식을 통해 발견한 이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게 된다. 또한 드로잉이 단순히 밑그림을 의미하던 전통적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적 개념으로 자리 잡는 과정도 살펴보게 될 것이다. 나아가 미완성의 작품으로 이해되던 드로잉의 개념을 확장해 예술품으로서 독립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이번 전시는 드로잉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1전시실에서는 군상과 전통기물을 주제로 한 드로잉과 이것이 형상화된 조각 작품 및 오브제가 전시된다. 이응노는 군상을 모티프로 한 회화작품 외에도 조각의 밑그림이 될 수 있는 드로잉을 여러 장 남겼다. 또한 소반이나 그릇 등 전통기물을 소재로 한 드로잉을 남겼는데, 이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밑그림으로서의 드로잉의 역할을 소개한다.
○ 2전시실에는 문자추상과 서체연습을 토대로 한 드로잉이 전시된다. 그는 한글 뿐 아니라 한자, 아랍서체까지 하나의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언어를 형태상 해체하고 재조합했다. 이를 통해 작품의 조형성을 획득하고자 했는데, 이 전시장에서는 이를 모티프로 한 드로잉이 전시된다. 대부분의 작품은 본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드로잉이 창작과정을 담는 산물로 기능함을 엿볼 수 있다.
○ 3전시실에는 이응노의 풍경 드로잉과 이와 관련한 아카이브 자료가 대거 전시된다. 이응노의 풍경화는 주로 상상을 기반으로 한 풍경화인 동방견문록 시리즈를 통하여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본 전시실에서는 실제 풍경을 소재로 그린 이응노의 드로잉과 아카이브 자료가 다수 소개되며, 이는 당시 이응노의 화풍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가 된다.
○ 4전시실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 슬라이드를 넘겨볼 수 있도록 환등기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이응노의 작품과 사진이 담긴 슬라이드를 직접 손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작업 중인 이응노의 사진들을 통해 1, 2, 3전시실에서 둘러본 이응노 화백의 작품세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 한선희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드로잉을 통해 이응노의 시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이응노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시연계행사
1) 학술세미나
○ 일 시 : 2019. 4. 5 / 오후 1시~3시
○ 장 소 : 이응노미술관 로비
○ 발 표 자 : 김현숙(기소미술연구소 소장), 안현정(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사)
○ 방 법 : 강의 각 50분
○ 내 용 : 드로잉의 개념과 이응노의 드로잉에 관한 미술사 강연
2) 이응노 톡(Talk)
○ 일 시 : 매주 수요일 20:00
○ 참 여 : 누구나 참여 가능 (무료)
3)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프로그램 ‘별별이야기’
- 일 시 : 2019. 1. ~ 12.(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참여대상 : 중․고생 및 대학생 중심,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
- 내 용 :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또는 외국 유학 경험이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를 섭외하여 대전지역의 학생 및 가족, 일반인들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의 교육경험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
4) 도슨트 작품해설
○ 일 시 : 화-일 11:00, 1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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