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골 아트 갤러리/소니골 갤러리

갤러리- 30 (도깨비(용) 양각 벽걸이

sosoart 2006. 2. 25. 00:43

3년전에 음각해 놓은 용두(龍頭)음각판을 게으름을 피우며 손을 대지 않다가, 노느니 껌 씹는다고 며칠을 가지고 께적거리다가 오늘에서야 완성을 했습니다.  은행나무 목판에 채색, 음각판은 마티카  

 

 

측면(좌측)  밤에 찍어서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네 "용 모양의 문양"을 일제치하에서 그들이 우리네 문화를 폄하하기 위해, 또 풍수와 관련된 관념에 의해 깎아 내리려는 음도에서 "도깨비 문양"이라고 의도적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고도 주장하는 이도 있습니다. 

 

 

우리네 전통 용문양과 어울리는 구름 모양의 문양을 넣어 보았습니다.

너무 어둡게 나와서 내일 낮에 다시 찍어서 올려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