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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윤지하 : 허무의 페르소나전

www.daljin.com/display/D068070 윤지하 : 허무의 페르소나전 전시분류 개인 전시기간 2020-07-08 ~ 2020-07-14 참여작가 윤지하 전시 장소 갤러리도스 유/무료 무료 문의처 +82.2.737.4678 홈페이지 http://www.gallerydos.com 상세정보 ‘흐름의 틈’ 2020 하반기 기획공모전 작가 윤지하 ‘허무의 페르소나’展 2020. 7. 8 (수) ~ 2020. 7. 14 (화) 전시개요 ■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 윤지하 ‘허무의 페르소나’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 전시기간: 2020. 7. 8 (수) ~ 2020. 7. 14 (화) 전시내용 빈 잔은 공기로 채워져 있다. 갤러리도스 큐레이터 김치현 사람이 ..

배지민 전 (10.25—2019.11.21.예술공간 수애뇨339) / 이선영

www.daljin.com/column/17831 배지민 전 (10.25—2019.11.21.예술공간 수애뇨339) 이선영(미술평론가) 추수가 끝난 들녘이나 변화하는 계절의 여운을 간직한 산등성이, 특히 작물이나 식물들의 색이 빠지는 즈음의 산야는 그자체가 수묵담채로 그린 동양화 같다. 가끔 이런 풍경을 볼 때마다, 동양화는 관념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느낀다. 물론 오랜 세월 동안 유수의 화가와 이론가들에 의해 정교하게 조탁 된 화론이 있지만, 관념보다는 현실을 강조하는 화풍이나 화론이나 화풍도 있었다. 동양화든 서양화든, 현실은 새로움과 소통을 위한 출발이 된다. 차창 밖으로 실시간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이 감탄스럽지만, 여행자의 관조적 입장은 자연에서 생산물을 얻는 고된 노동을 생략한 지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