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쪼개기-3 350 x 210 x 200 mm 보석함. 몇 년전 느릅나무로 만든 보석함 겸 다용도 함이다. 여기에 붙인 장석을 가지고, 어떤 카페의 뿌리공예랍시고 한다는 시러배 녀석(목공예의 "목"자도 모르는 무식한 놈이) 장석이 잘 못 붙었느니, 균형이 맞지 않는다느니, 나무 소재가 어떠하다느니 하면서 시비를 걸어왔다. 그.. 소니골 아트 갤러리/소니골 갤러리 2006.08.21
갤러리 쪼개기-2 70 x 70 cm 산촌에서의 적막과 고적함. 깊은 밤하늘의 허전함을 은하수와 초롱초롱 별 빛이 벗이 되어 나에게로 가까이 온다. 사람은 멀고 모든 청산의 들풀은 모두가 내 가까운 벗이려니...... 저 하늘 한 켠에서 별빛은 나를 향해 은하수 다리놓아 깜박깜박 눈짓을 하네. 외롭지 않은 이 가득함. 소니골 아트 갤러리/소니골 갤러리 2006.08.18
갤러리-52: 오브제 강아지 오브제 II 이번 "강아지 오브제" 두번째 작품은 귀가 얼굴에 부딪힐 적에 목탁 소리가 크게 나도록, 즉 공명이 크게 나도록 머리통 속을 깊게 팠다. 지난번과 달리 채색을 하였다. 눈도 약간 크게 하였다. 소니골 아트 갤러리/소니골 갤러리 2006.07.07
오브제 2-복돌이 어제 청계천을 오래 돌아 다니면서, 겨우 한 군데에서 굵은 麻끈을 발견하고 비싼 값에 구입을 하였다. 일반 5mm 직경의 마 끈보다 3배이상이나 비싸다. 인사동에 길가의 난장에도 이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이 있다. 크기도 적거니와 강아지의 형상도 형태가 없고 그냥 나무 원통형을 그냥 주둥이 부분에.. 소니골 아트 갤러리/소니골 갤러리 2006.04.15
갤러리-43 (통나무 보석함) 통나무를 파고 깎아서 만든 보석함(파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땀이 보통이 아니다) 그래도 만들고 나면 땀 흘린 만큼 흐뭇하다. 정작 사용하는데야 통나무를 파고 깎은 것과 나무를 잘라서 짜마춤을 한 것이나, 접착제로 붙여 만든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겠지만, 나무와 작품에도 격이 .. 소니골 아트 갤러리/소니골 갤러리 200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