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모(思慕)/ 조지훈 사 모(思慕)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 同樂茶軒-문화와 예술/詩가 있는 뜨락 201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