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장화

sosoart 2007. 4. 6. 18:49

 

 

<장화>

 

형과 아우가 돈을 절반씩 내어 장화를 한 켤레 샀는데, 늘 형 혼자서만 신는다.

 

아우는 은근히 속이 상했다.  그래서 밤에 형이 잠이든 후에 장화를 신고 밤새도록 돌아다니다 보니 얼마 안가서 장화는 헤지고 말았다.

 

그래서 형이 “또 돈을 모아서 새 장화를 하나 사자.” 하니까

 

“또 장화를 사면, 난 점을 언제 자란 말이요. 난 싫소!”

'同樂茶軒-문화와 예술 > 유모어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젊어!  (0) 2007.04.21
부전자전  (0) 2007.04.19
여자의 질투  (0) 2007.03.23
일리가 있는 얘기  (0) 2007.03.20
여교사와 교감선생님  (0) 200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