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골 아트 갤러리/STUDIO PHOTO

공방 리모델링작업-5

sosoart 2010. 6. 20. 23:06

 

 

 유치의 극치를 보인다.  일일이 접착제로 붙이든가 아니면 정밀하게 짜맞추어야 하는데 시간에 쫒기고 귀찮고 하니 타카로 박아 버렸다.

 

 

 

 문창호지를 발라야 하는데 지금도 한참 공사중이고 안쪽의 벽을 깨부수고 욕실의 문짝을 달아야 할 작업이 남아 있어 임시로 먼지가 날라오지 않게 테이프로 종이를 붙였다.

 

 

 경첩도 전통철물로 달아야 할텐데.....

 

 

 이곳이 아내의 작업실쪽 욕실로 가는 문짝을 달 곳이다.

 

 이 벽을 뚫기 위해 그라인더로 금을 내고 끌과 햄머로 잘라내야 되는데 힘에 부쳐 아직도 꾀를 내고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이 벽체는 도배지를 발라 방처럼 꾸미려 한다.

 

 이런 합판을 도배할 때에는 초배지를 바른 후 도배지를 발라야 한다.

 

 바닥은 좀 높이고 마루를 깔까 했는데 간단히 하기 위해 그냥 전기판넬을 깔기로 했다.

 

 이 창문도 헐고 출입문을 따로 낼려고 계획 중이다.

 

 아내의 작업실이지만 본채로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간단한 취사는 여기서 할 수 있도록 원룸처럼 꾸민다.

 

 기존의 창고(작업실) 건물이어서 다시 등을 달려고 하니 엉터리로 공사를 해놓은 것이어서 천정이 울퉁불퉁하다.  이것을 감추기 위해서 천정에 전통문양의 가벼운 판재를 오려 붙일까 한다.

 

 전기배선 작업은  전기기술을 가지고 있는 늙은 엔지니어 낚시친구가 몸소 해주었다.

 

 남 시키지 않고 돈을 들이지 않기 위해 몸소 하자니 힘들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30평에 달하는 공방의 면적을 작업실, 차실, 소작업실 등 몇 개의 방으로 꾸미고 하는 일이 건축기술자도 아닌 사람이 손수하려니 어렵긴 하다.

그러나 시골이나 전원생활을 하려는 사람은 모두 손수 하지 않으면 사람 부리기도 힘들고 비용도 몇 배나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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