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술 6

동락재 통신-85: 블로그를 정비하면서

저 높고 어려운 험로의 암벽을 오르고 또, 내려와 지난 길과 앞날을 가늠해 보는 인생살이에, 바라보는 눈망울이 허허롭기만 할뿐 ..... 인생이란 마치 이렇게 벼랑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 적이 있다. 결코 바람에 좌로, 우로 흔들려서도.... 마냥, 아래도..

동락재 통신-59: 세무쟁이 오랜 친구의 편지를 받고

<동락재 통신-59: 세무쟁이 오랜 친구의 편지를 받고> 오랜만에 자네의 편지를 받아 보네. 자네가 홍천을 떠난 지가 벌써 5년이나 되었나? 아무튼 이 백수들이 세월이 그렇게 빠르게 지나는 것을, 어이 알기나 하겠나? 강요된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섞는 줄은 모르고, 제 얼굴의 터럭이 ..

동락재 통신-55: 오랜만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동락재 마당에서 불을 피우고 있는 uncle Kim 동해안의 물은 항상 맑고 푸르다. <동락재 통신-55: 오랜만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2006.04.09 여보게, 친구! 자네의 사업 일이 많이 바쁠텐데도, 반창회, 동창회 일 하느라 참 고생이 많네. 그간, 나도 정말 다른 친구들만큼 반창회에 참석도 하..

동락재 통신-47: "동락재 통신"을 다시 이어가며

홍천 수타사. 어느 사찰의 말사이지만 홍천에선 유일한 사찰같은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동락재 통신-47: "동락재 통신"을 다시 이어가며> 2006. 3. 21 “同樂齋 通信”을 인터넷 카페에 연재 했던 때가 벌써 4년이 지났다. 퇴직을 하자마자 한참 의욕에 차서 겁 없이 일을 저지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