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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재통신-136: 천안함 순국 장병과 이별하는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하며

sosoart 2010. 5. 5. 13:19

 

 

 

동락재통신-136: 천안함 순국 장병과 이별하는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하며 (2010. 5. 5)

 

북괴의 공격을 받고 침몰한 천안함의 순국 장병들의 영결식이 지난 4월29일 온 국민의 애도하에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김정일의 이러한 만행에는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도록 반드시 되돌려줘야 할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북진하여 붉은 무리들을 갈갈이 찢어 죽여도 시원찮겠지만 최소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응당의 무력 대응조치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천안함의 비극을 당하면서 순국한 장병들은 물론 시신도 찾지 못한 실종장병 가족들의 의연하고 존경스런 태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와 슬픈 마음을 느낀다.

 

그간 수구 좌파꼴통과 종북 붉은세력들은 저희들의 이익과 세력 확장, 기득권 보호를 위해 조그만 일에도 촛불시위다 선동이다 하며 아마 저희 무리 중 이와 유사한 일을 당했다면 온 나라가 시끄럽고 불안하게 국가의 분위기를 몰고 가고 애국자니 열사니 의사니 하며 몇 달, 몇 년을 끌고 이 나라를 뒤집어 놓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천안함 순국과 실종장병들의 가족같은 보통사람들, 보통의 양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바로 이 나라를 지탱하고 이끌어 가는 진짜 주인인 것을 이 땅의 내부의 주적인 붉은 종북의 무리들은 인정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수색작업을 하던 한준호 준위가 숨진 것을 보고 내 자식을 위해 남의 자식을 잃게 할 수는 없다는 참으로 어려운 결정으로 국가와 군의 짐을 덜어주고 미귀환 장병들을 산화자로 처리하도록 하고 수색작업을 중단하게 한 그 가족들의 마음은 누가 감히 헤아릴 수가 있겠는가?

 

더구나 보상을 더 받기 위해 억지를 부리며 장기간 불순세력과 함께 국민을 볼모로 하여 국가를 상대로 투쟁하던 무리들과 비교하는 것 조차 불손한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보통사람, 보통국민들은 이렇게 의연하게 순국, 실종장병들의 정신과 희생을 욕되지 않게하며 평생을 살아도 잊어지거나 가라않지 않는 아픔을 가슴에 묻었다.

 

우리 순국, 실종장병들과 가족들에 관한 신문과 TV보도를 보며 바로 나의 아들과 가족의 일처럼 보통사람인 온 국민들은 같이 슬퍼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이러한 비극을 감내하였다.

더구나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에 참석한 국민이나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TV보도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모두 눈물을 참지 못하고 슬픔에 젖어 있었다.

 

우리 가족 또한 TV 화면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고 가족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기 위해 마음으로 아주 깊은 위로를 보냈다.

 

6.25가 무언지 모르는 종북 수구좌익꼴통들과 6.25의 희생을 모르는 철부지 좌빨들은 아직도 천안함 침몰이 북괴 김정일의 짓거리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으니 우리 자유대한민국의 국민단체의 “내부의 적을 이대로 두고 외부의 적과는 싸울 수 없다“는 주장에 적극 찬동을 하며, 이번 기회에 이적단체와 종북민간단체, 수구좌익정당, 노조, 민간단체에 속한 좌빨들은 발본색원하여야 할 것이다.

이들은 국가와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북괴 김정일타도’ 등을 외치는 그 흔한 촛불시위는커녕 북괴 김정일을 비난하기 위하여 입 한 번 벙긋하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정말 이 나라가 어찌 이지경이 되었는가?

모든 국민이 합심단결하여 북괴 김정일이를 처단하고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북한주민들을 기아에서 구해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자신들이 참스승이라면서 명단공개를 거부하는 전교조의 교사들을 보면서 자가당착의 모순에 빠져 순리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가는 무리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다시 한 번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혼을 애도, 위로하고 그 가족들의 의연한 애국적 처신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존경하며 그 아픔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나누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