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갤러리 357

동락재 통신-111: 마주보면 마음이 따뜻해 질것 같은 사람

뜰안에 심어놓은 백일홍이 저 남쪽의 목백일홍꽃 만큼이나 오래 핀다 <동락재 통신-111: 마주보면 마음이 따뜻해 질것 같은 사람> 07. 7. 24 오늘은 나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 중에서 “미소”라는 별명을 가진 이가 댓글을 단 것을 보았다. 이 이는 경상도 울산의 변두리에서 음식점을 ..

동락재 통신-110: 통원치료 한 달

아내가 제작 중인 한지공예의 작은 수납장 틀은 내가 만들어 주기로 했다. 재질:오동나무 <동락재 통신-110: 통원치료 한 달> 07. 7. 13(금) 오늘로 무릎치료를 받으러 정형외과 통원치료를 시작한 지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부상을 당하고 처음 진단을 받는 날, 의사는 약 3주간이면 치료..

동락재 통신-109: 6.25는 일본과 한국의 싸움?

홍천 봉화산 성산터의 당산나무와 당집 <동락재 통신-109: 6.25는 일본과 한국의 전쟁?> 07. 6. 29 지난 6월 13일 등산로 조사, 탐방을 하다가 하산 길에 어이없이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그날부터 홍천의 한 정형외과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무릎에 깁스를 하고 왼쪽 다리가 뻗..

동락재 통신-108: 아내 친구들의 방문

<동락재 통신-108: 아내 친구들의 방문> 07. 6. 12(화) 오늘은 아내의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모처럼 동락재를 방문하는 날이다. 아내는 친구들이 온다고 하니까 어제 미리 이 동락재로 내려와서 준비랄껏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친구들보다 하루 먼저 내려와서 작은 준비를 했다. 내가 혼자..

홍천 오음산 등산로-3

소나무 중 잘 생긴 나무를 담아보려고 했으나 첫 눈에 띄는 나무가 없었다. 그중 이 노송이 그래도 나아서 한 번 담아 보았다. 그런데 이 나무는 가지가 부러져서 소나무 가지 위에 새가 앉은 것 처럼 보인다. 이 보라. 조금 멀리서 보아도 비둘기나 까마귀처럼 또는 독수리처럼 보이지 않는가? 이 참나..

홍천 오음산 등산로-2

이 지점에서의 조망은 횡성방향 뿐이다. 노송이 더러 군데 군데 서있기는 하지만 홍천의 다른 산 보다는 노송군락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산을 오르면서 계곡은 볼 수가 없고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특이한 풍광도 볼 수 없는 무미건조한 산행이었다. 그나마 하나 그럴듯 한 풍광과 조망은 이곳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