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하늘이불을 덮고
물소리가 요란한
노자바위에 누워
허욕을 버리고
푸른 산정에 걸린
흰 구름에
마음을 둡니다.
권달웅 시인의 “흰 구름”
'同樂茶軒-문화와 예술 > 詩가 있는 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쩔래, 이놈들아! / 조동한 (0) | 2017.01.29 |
---|---|
아니오/ 신동엽 (0) | 2017.01.29 |
“빚 때문에 죽지 마세요” 제윤경이 주빌리은행을 만든 까닭/ 정윤영 (0) | 2016.12.05 |
타인의 인생을 망가뜨리고도 처벌받지 않는 ‘불멸의 신성가족’- 본문 중에서 (0) | 2016.12.05 |
김용택의 <푸른나무 1>이라는 詩 한 편 읽어본다. (0) | 2016.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