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 이쪽이래잖아 < 임마, 이쪽이래잖아> 어느날 밤 길동이가 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었다. 길 건니편에서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무단횡단을 해서 길동이가 있는 쪽으로 오는 것이었다. “이봐, 학생. 길 건너가 어디지?” 길동이가 대답했다. “저쪽인데요.” 술 취한 아저씨가 이 말에 화를 내며 길동이의 머리통을 ..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2.02
생물학 교수의 충고 <생물학 교수의 충고> 생물학과 교수가 젊은 동료에게 한마디 충고를 했다. “야외로 현장학습을 나가게 되면 학생들보다 훨씬 앞서서 걸어야 하네. 그래야 알지 못하는 풀이 보이면 발로 슬쩍 뭉개버릴 수가 있거든.”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2.02
시험이 끝난 후 <시험이 끝난 후> 캠퍼스 잔디밭에서 무심코 엿들은 얘기. “철학시험 잘 쳤니?” “응, 10문제 중 1문제만 좀 애매&#54776;어.” “야, 그러면 넌 틀림없이 A학점이네.” “아니야 자신없어” “왜?” “나머지 9문제는 캄캄했거든.”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31
공범 <공범> “조니, 케이크를 넣어둔 찬장 속에 도깨비가 있다는 것을 잊지마.” 어머니가 이렇게 겁을 주자 조니가 대꾸했다. “도깨비요? 그럼 엄마는 왜 케이크가 없어질 때마다 나만 야단치세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6
창밖의 남자 <창밖의 남자> 우리 사무실의 사환이 창밖을 정신없이 내답고 있길래. 대체 무엇에 그렇게 홀렸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저기 저 도로공사 하는 인부 보이죠? 내가 글쎄 20분 동안이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새 곡괭이질을 한 번도 안했다구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6
급보 <급보> 텔레비전 뉴스 앵커맨이 생방송 도중에 전해 받은 쪽지를 급한 목소리러 읽어 내려갔다. “방금 입수된 급보를 전해 드립니다. ‘당신의 윗니 사이에 시금치 같은 것이 끼어 있소.’”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5
아빠의 약속 <아빠의 약속>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약속했지?”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네.” “못된 짓을 하면 내가 볼기를 때릴거라고 약속했지?” “약속했어요, 아빠. 그런데 제가 약속을 먼저 어겼으니까 아빠도 약속을 지키실 필요가 없잖아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4
기발한 밀수 <기발한 밀수> 람브레타 오토바이 뒤에 모래자루를 싣고 매일 브라질 국경을 넘는 할머니가 있었다. 수상하게 여긴 세관원이이 물었다. “그 자루 속에 뭐가 들었습니까?” “모래 뿐이에요.” 세관원이 자루 속에 든 것을 쏟아보았지만 모래만 들어 있었다. 한 달이 지난 어는 날 세..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3
멍이 든 이유 <멍이 든 이유> 남편이 아침에 부인에게 하는 말 “여보, 미안하오. 간밤엔 술이 너무 과했소. 눈에 멍까지 들어 돌아왔으니.” 아내의 대답 “뭘, 괜찮아요. 눈에 멍이 든 것은 집에 돌아온 후였으니까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2
형 생각 <형 생각> “그래, 형 생각은 안하고 너 혼자 초콜릿 한 상자를 다 먹는단 말이냐?” 아버지가 아들을 나무랐다. “형 생각했어요. ‘형이 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고 많이 생각했단 말예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