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이라도 <쥐구멍이라도> 일주일간 식사조절 목표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결심한 살빼기 클럽의 한 여성회원이 하루는 커피를 한 잔 마시려고 카페테리아에 들어갔다. 테이블에 앉으니 건너편에 어떤 남자가 도넛 2개와 커피 한 잔을 놓고 앉아 있었다. 도넛 냄새가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그 여자는 절대..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18
새식구 <새식구> 젊은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오자 아내가 남편의 목을 껴안고 행복한 듯이 말했다. “여보, 큰 뉴스가 있어요. 곧 세 식구가 돼요.” “정말이야? 몇 달 후지?” “내일이에요. 오후 4시에 버스정거장에 나가서 우리 엄마 좀 모시고 오면 돼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17
주객전도 <주객전도> “난 말이요, 금요일 밤마다 마을 노래자랑에 참석해요.” 한 건달이 이웃 사람에게 말했다. “재미있소?” “아, 그럼요. 화투도 하고, 술도 마시고, 여자들과 춤도 추지요.” “그럼 노래는 언제 하나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지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13
여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 “혹시 ‘오직 하나뿐인 나의 사랑’이라고 쓰여 있는 카드 있어요?” “네, 아가씨.” “그럼, 그 카드 14장 주세요.”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12
그게 바로 나예요 <그게 바로 나예요> 어떤 여인이 병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분만하곤 매우 당황해 했다. 여인의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간호사가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2년 전에는 병원 마당에서 해산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뭐.” 그러자 그 산모는 소리내어 울며 이렇게 말했다. “그..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11
신부와 가정부 <신부와 가정부> 성당에 새로 신부가 부임해 왔는데 사제관의 가정부가 즉시 손을 봐야 할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신부님, 신부님 사제관의 지붕을 좀 수리해야겠어요. 또 신부님의 수도는 수압이 낮고 신부님의 아궁이는 불이 잘 들지 않아요.” “자, 그만해요, 켈리부인.” 신부..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7.01.05
법정에서 <법정에서> 뺑소니 운전자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판사에게 탄원을 했다. “판사님, 부상을 당한 저 사람은 틀림없이 한눈을 판 것입니다. 제가 변호를 맡은 이 사람은 20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잇는 사람이거든요!” 그러자 상대편 변호사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이 법정에서 경험에 대한 문..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6.12.30
위로 <위로> 득남을 한 아빠와 친구의 대화. “우리 아들 녀석이 눈, 코, 입은 물론이고 턱까지 나를 쏙 빼닮았어.” “그래, 그래, 알았어. 너무 비관하지 말라구. 자라면서 차차 나아질테니까.”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6.12.28
유머 감각 <유머 감각> “여보, 나의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 내 지성미? 아니면 이 근사한 몸매?“ 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의 그 유머감각이 좋아.”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6.12.27
고자질 <고자질> 100Kg이 넘는 거대한 체구를 가진 사나이가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슈퍼마켓 야채부에 들어와서 점원에게 한 통씩 파는 양배추를 반통만 팔라고 우겨댔다. 점원이 지배인한테 가서, “있잖아요, 미련한 곰 같은 놈이 양배추 반통을 팔라는 거예요. 그 머저리한테 가서.......”라고 하는데 지.. 同樂茶軒-문화와 예술/유모어 방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