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락재 401

아내에게 해탈을 배우며....

<아내에게 해탈을 배우며....> 06.11.20 어인 일로 새벽시간까지 잠을 청하시지 않고 그러십니까?素月의 개여울이 생각나는군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삶이 당신을 머뭇거리게 하나요?아니면 사랑이 당신을 새벽에 버려 두게 하나요?그도 저도 ..

나는 부럽다. 도시에서 행복한 밥을 짓는 사람들이

<나는 부럽다. 도시에서 행복한 밥을 짓는 사람들이> (06.12.14) 나는 도시를 떠나지 않는 노년의 인생들이 부럽다. 그 혼돈이 난무하는 도시에서 척박하지 않게 마음의 안온함을 만들어 가는 그런 그들이 부럽다. 이건 정말이다. 그들의 순리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양보..

갤러리 쪼개기 1-연작 -동락재 1 <산촌별곡; 도자기 접시에 유채>

50 x 50 cm 도자기를 만들고 싶었다. 물론 전통 도자기를 만들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어렵고 험난한 과정을 들어가기엔 이젠 나이도 너무 늦었고, 정렬이 있다한들 젊은 시절의 그 정렬만큼이야 하겠는가? 그래서 전통 생활도자기나 청자나 백자의 고고한 작품 작업에 입문하기엔 너무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