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樂茶軒-문화와 예술/詩가 있는 뜨락 1178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 정호승 詩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 정호승 詩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

[스크랩] 지상에서 부른 마지막 노래/ 김현식

지상에서 부른 마지막 노래/ 김현식 이 몸이 죽어가도 가슴에 맺힌 사연들은 내가 떠난 그 후에도 잊혀지지 않을거야 이 내 몸이 병들어도 못 다한 말 너무 많아 수북수북 쌓인 눈에 쌓인 눈에 잊혀질까 이 내 몸이 죽어가도 가슴에 맺힌 사연들은 내가 죽은 그 자리에 들꽃 한 송이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