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106

동락재 통신-81:남도기행 1

삼봉약수 입구 명개리의 냇가의 숲 명개리 냇가 옆의 자작나무 숲. 이 자작나무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는 나무이기도 하다. 삼봉휴양림 입구계곡의 풍경 삼봉휴양림 내의 삼봉약수. 탄산약수로서 약간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사이다처럼 시원하다. <동락재 통..

동락재 통신-80: 고구마를 수확하며

순천만의 갈대섬 충남 서천군의 춘장대 해수욕장 앞바다 <동락재 통신-80: 고구마를 수확하며> (06. 10. 25) 어느덧 한 달 餘 만에 통신을 합니다. 그간,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이런 저런 많은 큰 일들이 일어나고, 개인적인 시름 위에, 대통령 하나 잘 못 만나서 커다란 걱정꺼리가 ..

동락재 통신-79: 쑥부쟁이와 루드베키아를 바라보며

야생화 쑥부쟁이 마로니에. 홍천의 삼마치라는 곳에, 도로가 확장 신설되면서 구도로변에 "JC공원"이라는 휴식공간이 조성되었다가 버려져 있었다. 지자체 이후로 이렇게 공공시설로 돈을 들여 이러한 시설이나 건물을 만들어 놓고 버리는 사례가 어디 한,둘 이겠나? 심지어는 기공식만 ..

동락재 통신-77: 몇 십 년만의 폭우 속에 찾아온 친구

맹꽁이- 복돌이가 주둥이로 이리 저리 냄새를 맡으니, 벌러덩 누워서 꼼짝을 않고 있습니다. 미련한 건지? 약은 건지? <동락재 통신- 77: 몇 십 년만의 폭우 속에 찾아온 친구> (2006. 7. 21) 백수의 처지에 매일 매일이 휴가이고, 또 매일 매일이 노는 날이어서 그런지, 백수 6년차에 들어서..

동락재 통신-71: 소나무와 소월의 시 '가는 길'

하늘의 뭉개구름이 시원하다 가을하늘처럼 푸르고 깨끗한 울산암 풍경 필례약수의 한산한 모습 동락재의 사람들 동락재 거실창 옆에 걸려져 있는 오브제와 Uncle Kim 넝쿨장미와 오브제 <동락재 통신-71: 소나무와 소월의 시 '가는 길'> (2006. 6. 21) 오늘도 날씨가 맑아서, 숲 생태 관찰이..

동락재 통신-52: 따뜻한 그리움으로

노동동굴의 종유석 기생식물처럼 이 담쟁이 덩굴도 제 혼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코드파인가? 목조각: 도깨배상 < 동락재 통신-52: 따뜻한 그리움으로> 2006. 4. 1 (토) 그간 이런저런 핑계로 너무 꾀를 부렸나보다. 하긴 할 일을 하지 않고 다른 데 한 눈을 판다고, 마음이 편할 것은 하나도..

동락재 통신-49: 시커든 떫지나 않았으면...

<동락재 통신-49: 시커든 떫지나 않았으면... > 2006. 3. 24(금) "황혼이 내리는 언덕" “00”님의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며 이제 금방, 저의 블로그에 남긴 님의 메모를 봤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스크랩 해온 음악 중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어, 스크랩을 하려니 원문이 게시된 카페에 가입을 ..

동락재 통신 41- 전원생활 행복하십니까?

요즈음은 시도 때도 없이 코스모스가 핀다. 세상이 막 돈다. 제멋대로, 술 취한 비렁뱅이처럼 모든 더러운 것을 불태우듯, 나는 이 산촌구석에서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더러운 찌거기를 태운다. 이 거대한 풍력발전기처럼 우뚝 솟고 싶다. 높은 산 꼭대기 위에서..... 그리곤 바다를 굽어..

동락재 통신-40: 이 나라의 소위 정치가라는 자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며

동락재의 겨울- 바로 앞 저수지가 꽁꽁 얼었습니다. 3월이 지나야 물이 보일것 같습니다. 이렇게 습기를 먹음은 눈이 와야 설화를 볼 수가 있는데, 햇볕을 받으면 그것도 잠시. 사진을 찍으려면 녹기 전에 빨리 찍어야 합니다. 2월의 설경이지만, 앞으로도 한, 두 번은 눈이 더 오지 않을까 ..

동락재 통신 38-어항 놀이

아들이 아비를 닮아(역시 피는 못 속이는지....) 젊었을 적 하던 짓(?)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요즈음은 사진에 미치다시피 하여 눈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 대로 찍어 댑니다. 하기야 연습이 대가를 만드는 것이긴 하지요. 가끔은 이 애비가 아들녀석의 사진을 써 먹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