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골 통신-인생2막 이야기 221

동락재 통신-47: "동락재 통신"을 다시 이어가며

홍천 수타사. 어느 사찰의 말사이지만 홍천에선 유일한 사찰같은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동락재 통신-47: "동락재 통신"을 다시 이어가며> 2006. 3. 21 “同樂齋 通信”을 인터넷 카페에 연재 했던 때가 벌써 4년이 지났다. 퇴직을 하자마자 한참 의욕에 차서 겁 없이 일을 저지르고, 이..

동락재 통신-46: 남해기행 마지막 편: 부산

달맞이고개 해월정에서 아내와 함께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의 모습을 담으며.... 해월정에서 본 동백섬과 이름 모를 다리.... <동락재 통신-46: 남해기행 마지막 편: 부산 > 2006. 3. 17(금) 2박3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오늘은 서울로 귀환하는 날이다. 아침은 역시 콘도에서 간단하게 ..

동락재 통신-45: 남해기행 2-거제도

거제도 해금강 가는 길목의 전망대에서.... 낚시꾼이 포인트를 가늠하는지 서성이고 있었다. 기암과 소나무가 절경인 해금강.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선명하지가 않다. 부산 태종대에서 바라보는 오륙도와 거의 같은 모습이어서, 깜빡 놀랐다. 이렇게 같을 수가.... 해금강을 배경으로..... ..

동락재 통신-44: 남해기행 1-통영: 이순신 장군의 수루에 올라서서.....

숙소에서 바라본 통영 앞바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숙소인 마리너 리조트. 비수기라 한가했고 전망은 좋은 편 한산도로 떠나기 전의 관광선 한산도 제승당의 풀입문인 충무문 전경 한산도로 들어가는 해협. 가운데 하얗고 뾰죽한 모양이 거북선 모양의 등대이다 충무문 안 쪽, 수루의 앞쪽..

동락재 통신42- 전원을 떠나는 사람들을 보며

여름날의 넓은 들판은 가을의 풍요를 미리 느끼게 한다.비록 폭풍이 올지라도..... 황혼이 지는 노을이지만 아름답다. 세상을 붉게 물들여 사라져간다는 것도 인생의 아름다운 예절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동락재 통신 42- 전원을 떠나는 사람들을 보며> 2003. 10. 12 오늘, 동락재의 ..

동락재 통신 41- 전원생활 행복하십니까?

요즈음은 시도 때도 없이 코스모스가 핀다. 세상이 막 돈다. 제멋대로, 술 취한 비렁뱅이처럼 모든 더러운 것을 불태우듯, 나는 이 산촌구석에서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더러운 찌거기를 태운다. 이 거대한 풍력발전기처럼 우뚝 솟고 싶다. 높은 산 꼭대기 위에서..... 그리곤 바다를 굽어..

동락재 통신-40: 이 나라의 소위 정치가라는 자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며

동락재의 겨울- 바로 앞 저수지가 꽁꽁 얼었습니다. 3월이 지나야 물이 보일것 같습니다. 이렇게 습기를 먹음은 눈이 와야 설화를 볼 수가 있는데, 햇볕을 받으면 그것도 잠시. 사진을 찍으려면 녹기 전에 빨리 찍어야 합니다. 2월의 설경이지만, 앞으로도 한, 두 번은 눈이 더 오지 않을까 ..

동락재 통신 39-올해 바가지 농사는....

지는 낙엽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추하기도 하지요. 가을을 어떻게 준비하여 왔느냐에 따라.... 담장이 넝쿨도 의지할 곳이 있어야 마음껏 뻗쳐나가는 것인데...... <동락재 통신 39- 올해 바가지 농사는........> 2003. 8. 29 오랜만에 방에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그간 너무 비가 자주 와서 이..

동락재 통신 38-어항 놀이

아들이 아비를 닮아(역시 피는 못 속이는지....) 젊었을 적 하던 짓(?)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요즈음은 사진에 미치다시피 하여 눈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 대로 찍어 댑니다. 하기야 연습이 대가를 만드는 것이긴 하지요. 가끔은 이 애비가 아들녀석의 사진을 써 먹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

동락재 통신 37- 펜션과 민박

춘천 소양교가 멀리보이는 황혼의 정경 해무리(?) 춘천시 소양강 다리목 전경 춘천시 야경 춘천의 시내 야경 <동락재 통신 37- 펜션과 민박> 2003. 8. 15 오늘부터 연휴이기에 어제 학교를 마치고 홍천으로 향했습니다.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데도 양평을 거쳐 설악, 동해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