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42

동락재 통신-108: 아내 친구들의 방문

<동락재 통신-108: 아내 친구들의 방문> 07. 6. 12(화) 오늘은 아내의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모처럼 동락재를 방문하는 날이다. 아내는 친구들이 온다고 하니까 어제 미리 이 동락재로 내려와서 준비랄껏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친구들보다 하루 먼저 내려와서 작은 준비를 했다. 내가 혼자..

동락재 통신-106: 친구야 미안하다.....

<동락재 통신-106: 친구야 미안하다.....> (07 .4. 21) 며칠이 흐르다 보니 벌써 지난 월요일의 일이 되었다.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고교 동창인 친구의 전화가 왔다. 강릉에 일이 있어서 일을 보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나의 목공예작업실에 들렸다 갈려고 일부러 홍천으로 핸들의 방향..

동락재 통신-89: 송구영신送舊迎新

<동락재 통신-89: 送舊迎新> 06. 12/30 올해의 다사다난했던 모든 시간도 이제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에서 아주 힘든 시간을 인내하며 견딘 한 해 이기도 했습니 다. 그렇지만 이 정도라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으로 의지를 시험해 주신 신께 감사를 하는 마..

동락재 통신-78: 태종대 곤포의 집이 그리워.....

여름날의 철원 삼부연폭포 태종대 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바다 해운대의 어느 콘도에서 바라본 수영만의 야경 남해의 고깃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내려다 본 해운대의 앞바다 풍경 <동락재 통신- 78: 태종대 곤포의 집이 그리워.....> (06. 8.16) 이 지겹고 지루한 더위에 다들 무고하신..

동락재 통신-75: 사람을 찾습니다

동락재 입구의 왕솟대. 등나무가 솟대의 다리를 타고 어디까지 올라가려나...? 산 속 으슥한 곳의 토종벌통 동락재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홍천의 금강산. 깊고 맑고 그윽한 풍광 수려한 곳. 좋은 님들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곳.......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서낭당. 어떤 염원이 느티나..

동락재 통신-74: 잠초때문에 병 나것네

오대산 명개리 계곡-1 명개리 계곡-2 명개리 계곡의 침엽수 오솔길 <동락재 통신-74: 잡초때문에 병 나것네> (06. 7. 3) 어제는 서울의 아들 일로 마음이 좀 무겁고 답답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골돌히 하다 보니, 잠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오늘 아침 늦게야 눈을 떴습니다. 장마 비가 잠깐 ..

동락재 통신-73: 산촌에 산다는 것

거미줄 사이로 본 옥수수밭 도마도가 잘 익으면...... 콩 넝쿨이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고 있네요. 홍천의 가리산 휴양림 가리산 휴양림의 골짜기. 장마가 지나면 물이 훨씬 많아지겠지요. 산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동락재 통신-73: 산촌에 산다는 것> (06. 6. 29) 이..

동락재 통신-72: 무례한 방문

동락재의 원조 솟대 06년 6월의 앞마당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듯이 이 솟대가 터줏대감이 되었다 장미 위에서 한껏 나래를 펴다 공작산 입구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인 공작산 방면에서 동락재로 향하는 소니고개 내리막 길 <동락재 통신-72: 무례한 방문> (06. 6. 28) 서울에..

동락재 통신-71: 소나무와 소월의 시 '가는 길'

하늘의 뭉개구름이 시원하다 가을하늘처럼 푸르고 깨끗한 울산암 풍경 필례약수의 한산한 모습 동락재의 사람들 동락재 거실창 옆에 걸려져 있는 오브제와 Uncle Kim 넝쿨장미와 오브제 <동락재 통신-71: 소나무와 소월의 시 '가는 길'> (2006. 6. 21) 오늘도 날씨가 맑아서, 숲 생태 관찰이..

동락재 통신-53: 흐르는 것은......

들꽃펜션 객실 "난실"에 매달아 놓은 오브제 <동락재 통신-53: 흐르는 것은.....> 2006. 4. 3(월) 뒷산으로 아침에 산책을 갈까하다가, 어제 작업을 하던 오브제-강아지의 작업을 오늘까지 마치기 위해 작업을 계속하였다. 비록 큰 통나무는 아니지만 사방 6寸에 높이 7寸 크기의 나무의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