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골 통신-인생2막 이야기/소니골 통신-귀산촌 일기歸山村 日記 157

동락재 통신-58: 요즘 대, 공기업 등의 소위 인재 뽑기

<동락재 통신-58: 요즘 대, 공기업 등의 소위 인재 뽑기> 2006. 4. 18(화) 나의 자식이 지금의 직장에 취업하기 까지, 그가 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50 통은 넘은 것 같다. 올해 2월에 대학을 졸업 했으니, 본격적으로 취업을 하기위해 지난 해 겨울부 터, 대기업 취업정보에 온갖 안테나를..

동락재 통신-57: 수타사의 공작산 등산로에서

수타사의 계곡엔 잘 생긴 소나무들이 많이 있다. 물가의 나무잎들도 이제는 파릇 파릇 파르스름히 녹 색의 아름다움을 내 비친다. 이 계곡엔 유난히 작은 沼들이 많다 물가의 키작은 갈대 숲의 누런 색이 완전히 없어져야 이곳의 완연한 봄이 시작되며, 곧바로 여름으로 이어진다. 더구나..

동락재 통신-56: 4 년 만에 인사동에

청계천에서 구입한 마끈으로 다시금 갈아 매달았다. 눈을 너무 조그맣게 만들었나? 눈이 빼꼼하다. 턱도 너무 살을 뺐나? 요즘 턱수술한 여인네들 같다. 나무결 때문에 얼굴이 흉이 있는 사람같다. 가운데 공간을 넓혀 목탁소리를 내기위한 공명을 더 크게 했다. <동락재 통신-56: 4 년 만..

동락재 통신-55: 오랜만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동락재 마당에서 불을 피우고 있는 uncle Kim 동해안의 물은 항상 맑고 푸르다. <동락재 통신-55: 오랜만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2006.04.09 여보게, 친구! 자네의 사업 일이 많이 바쁠텐데도, 반창회, 동창회 일 하느라 참 고생이 많네. 그간, 나도 정말 다른 친구들만큼 반창회에 참석도 하..

동락재 통신-54: 숲 해설가 면접?

連作 -"山村" 동락재이야기 Series: Oil Painting and..... <동락재 통신-54: 숲해설가 면접?> 2006. 4. 8(토) 그저께, 그러니까 6일 날엔 산림청 산하 00산림청의 00국유림관리소에서 “숲 해설가”모집을 위한 지원자에 대한 관리소장의 면접이 있으니, 9시50분까지 오라는 통보를 받고 집을 나섰습..

동락재 통신-53: 흐르는 것은......

들꽃펜션 객실 "난실"에 매달아 놓은 오브제 <동락재 통신-53: 흐르는 것은.....> 2006. 4. 3(월) 뒷산으로 아침에 산책을 갈까하다가, 어제 작업을 하던 오브제-강아지의 작업을 오늘까지 마치기 위해 작업을 계속하였다. 비록 큰 통나무는 아니지만 사방 6寸에 높이 7寸 크기의 나무의 속..

동락재 통신-52: 따뜻한 그리움으로

노동동굴의 종유석 기생식물처럼 이 담쟁이 덩굴도 제 혼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코드파인가? 목조각: 도깨배상 < 동락재 통신-52: 따뜻한 그리움으로> 2006. 4. 1 (토) 그간 이런저런 핑계로 너무 꾀를 부렸나보다. 하긴 할 일을 하지 않고 다른 데 한 눈을 판다고, 마음이 편할 것은 하나도..

동락재 통신-51:한 시조시인의 시조집을 선물 받으며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두 여인(?) 아내와 딸이 부산 해운대의 야경을 배경으로한 콘도의 침실 창에서 통영 선착장에서 한산도 가는 길목의 섬 모습 유람선의 난간에 부딫치는 물결 <동락재 통신-51: 한 시조시인의 시조집을 선물 받으며> <2006. 3. 28> 아침 10시나 되어 전..

동락재 통신-50: 동락차(同樂茶)를 끓이며

통영의 한산도행 선착장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목에서 한산도 이순신 장군의 수루에 놓여져 있는 북 다리가 긴 부부 <동락재 통신-50: 동락차(同樂茶)를 끓이며> <2006. 3. 25> 봄바람 치고는 너무 폭풍처럼 몰아칩니다. 이미 봄을 일찍 내려놓음을 후회하고 있음일까? 다시 거두어 가..

동락재 통신-49: 시커든 떫지나 않았으면...

<동락재 통신-49: 시커든 떫지나 않았으면... > 2006. 3. 24(금) "황혼이 내리는 언덕" “00”님의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며 이제 금방, 저의 블로그에 남긴 님의 메모를 봤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스크랩 해온 음악 중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어, 스크랩을 하려니 원문이 게시된 카페에 가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