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213

동락재 통신-84: 홍천의 숲해설가 활동을 마감하면서

한참 암벽등반에 미쳐서 직장이 끝나자마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도봉산 선인봉으로 향했던 시절의 모습 지난 사진을 디지털카메라로 다시 찍어보니 선명하게 나오질 않아서, 가입한 어느카페에 사진 잘 올리는 법을 물었는데, 아직 답글이 없다. 지난 사진을 다시 찍는다는 것은 기..

동락재 통신-83: 남도기행 3

목포에서 무안가는 길 옆에 있는 식당. 값도 싸고 반찬이 20여가지 나오며 맛도 아주 좋았다. 아쉽게도 처음 상이 나올때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 남이 먹고난 상을 찍어 보았다. 함평으로 들어서니 앞에 보이는 야산에 나비의 형상으로 가꾸어 놓았다. 고창의 도솔산 선운사 입구 절의 경내..

동락재 통신-82: 남도기행 2 순천에서 목포까지

<동락재 통신-82: 남도기행 2- 순천에서 목포까지> 여수 돌산도에서 다리를 건너 시내로 들어서면서 한참 찾아 헤맸던, 현지민들이 적극 추천한 황소식당 이다. 게장백반이 단돈 5,000원인데 푸짐하고 맛도 그만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아침시간 너무 일찍 가서 맛도 못보고 나왔다. 바로..

동락재 통신-81:남도기행 1

삼봉약수 입구 명개리의 냇가의 숲 명개리 냇가 옆의 자작나무 숲. 이 자작나무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는 나무이기도 하다. 삼봉휴양림 입구계곡의 풍경 삼봉휴양림 내의 삼봉약수. 탄산약수로서 약간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사이다처럼 시원하다. <동락재 통..

동락재 통신-80: 고구마를 수확하며

순천만의 갈대섬 충남 서천군의 춘장대 해수욕장 앞바다 <동락재 통신-80: 고구마를 수확하며> (06. 10. 25) 어느덧 한 달 餘 만에 통신을 합니다. 그간,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이런 저런 많은 큰 일들이 일어나고, 개인적인 시름 위에, 대통령 하나 잘 못 만나서 커다란 걱정꺼리가 ..

동락재 통신-79: 쑥부쟁이와 루드베키아를 바라보며

야생화 쑥부쟁이 마로니에. 홍천의 삼마치라는 곳에, 도로가 확장 신설되면서 구도로변에 "JC공원"이라는 휴식공간이 조성되었다가 버려져 있었다. 지자체 이후로 이렇게 공공시설로 돈을 들여 이러한 시설이나 건물을 만들어 놓고 버리는 사례가 어디 한,둘 이겠나? 심지어는 기공식만 ..

동락재 통신-78: 태종대 곤포의 집이 그리워.....

여름날의 철원 삼부연폭포 태종대 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바다 해운대의 어느 콘도에서 바라본 수영만의 야경 남해의 고깃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내려다 본 해운대의 앞바다 풍경 <동락재 통신- 78: 태종대 곤포의 집이 그리워.....> (06. 8.16) 이 지겹고 지루한 더위에 다들 무고하신..

동락재 통신-77: 몇 십 년만의 폭우 속에 찾아온 친구

맹꽁이- 복돌이가 주둥이로 이리 저리 냄새를 맡으니, 벌러덩 누워서 꼼짝을 않고 있습니다. 미련한 건지? 약은 건지? <동락재 통신- 77: 몇 십 년만의 폭우 속에 찾아온 친구> (2006. 7. 21) 백수의 처지에 매일 매일이 휴가이고, 또 매일 매일이 노는 날이어서 그런지, 백수 6년차에 들어서..

동락재 통신-76: 강원도의 수해

홍천 수타사 계곡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두꺼비를 보았습니다. 우리 옥수수밭에서 아내가 발견을 하고 이게 무슨 개구리냐?며 빨리 나와서 보라고 하기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찍었습니다. 정말 그놈 오랜만에 보니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 잘 모르겠네...... <동락재 통신-76: 강원도의..

동락재 통신-75: 사람을 찾습니다

동락재 입구의 왕솟대. 등나무가 솟대의 다리를 타고 어디까지 올라가려나...? 산 속 으슥한 곳의 토종벌통 동락재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홍천의 금강산. 깊고 맑고 그윽한 풍광 수려한 곳. 좋은 님들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곳.......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서낭당. 어떤 염원이 느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