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갤러리 239

동락재 통신-76: 강원도의 수해

홍천 수타사 계곡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두꺼비를 보았습니다. 우리 옥수수밭에서 아내가 발견을 하고 이게 무슨 개구리냐?며 빨리 나와서 보라고 하기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찍었습니다. 정말 그놈 오랜만에 보니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 잘 모르겠네...... <동락재 통신-76: 강원도의..

동락재 통신-75: 사람을 찾습니다

동락재 입구의 왕솟대. 등나무가 솟대의 다리를 타고 어디까지 올라가려나...? 산 속 으슥한 곳의 토종벌통 동락재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홍천의 금강산. 깊고 맑고 그윽한 풍광 수려한 곳. 좋은 님들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곳.......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서낭당. 어떤 염원이 느티나..

동락재 통신-74: 잠초때문에 병 나것네

오대산 명개리 계곡-1 명개리 계곡-2 명개리 계곡의 침엽수 오솔길 <동락재 통신-74: 잡초때문에 병 나것네> (06. 7. 3) 어제는 서울의 아들 일로 마음이 좀 무겁고 답답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골돌히 하다 보니, 잠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오늘 아침 늦게야 눈을 떴습니다. 장마 비가 잠깐 ..

동락재 통신-73: 산촌에 산다는 것

거미줄 사이로 본 옥수수밭 도마도가 잘 익으면...... 콩 넝쿨이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고 있네요. 홍천의 가리산 휴양림 가리산 휴양림의 골짜기. 장마가 지나면 물이 훨씬 많아지겠지요. 산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동락재 통신-73: 산촌에 산다는 것> (06. 6. 29) 이..

동락재 통신-72: 무례한 방문

동락재의 원조 솟대 06년 6월의 앞마당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듯이 이 솟대가 터줏대감이 되었다 장미 위에서 한껏 나래를 펴다 공작산 입구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인 공작산 방면에서 동락재로 향하는 소니고개 내리막 길 <동락재 통신-72: 무례한 방문> (06. 6. 28) 서울에..

동락재 통신-71: 소나무와 소월의 시 '가는 길'

하늘의 뭉개구름이 시원하다 가을하늘처럼 푸르고 깨끗한 울산암 풍경 필례약수의 한산한 모습 동락재의 사람들 동락재 거실창 옆에 걸려져 있는 오브제와 Uncle Kim 넝쿨장미와 오브제 <동락재 통신-71: 소나무와 소월의 시 '가는 길'> (2006. 6. 21) 오늘도 날씨가 맑아서, 숲 생태 관찰이..

동락재 통신-68: 김용택의 <푸른나무. 1>을 펼쳐보면서

동락재 통신-68: 김용택의 &lt;푸른나무. 1&gt;을 펼쳐보면서 06. 5. 26 동락재의 작은 방을 작품 전시실로 꾸밀려고 한다. 그런데 방이 적어 전시용 선반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 방에 대충 작품을 거의 다 모아 놓으려 한다. 동락재에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업실 동산방의 벽에 그려넣은 벽..

동락재 통신-67: 전문 농사꾼도 아닌데.....

&lt;동락재 통신-67: 전문 농사꾼도 아닌데.....&gt; 마당에 핀 철축꽃이 화사하다 요즈음은 무척 바쁘다. 조그마한 밭뙈기 몇 평에 이것저것, 욕심은 많아서 아내가 심자고 하는 야채는 작년과 거의 비슷하게 다 심으려 하니, 밭을 일구고 비닐도 씌워야 하고, 모종을 사와서, 물주고, 심고 고..